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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에릭남 사진
    가수 에릭남 / 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은 2011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를 통하여 엄친아 참가자로 화제를 모으며 가수로 데뷔하였고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국적과 데뷔과정 및 국내외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에릭남의 국적과 어린 시절

    에릭남(본명 : 남윤도)은 1988년 11월 17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으로 그는 한국계 미국인 2세입니다. 그는 삼 형제 중 첫째로 동생들과 사이가 매우 좋은데 그의 동생인 브라이언과 에디는 현재 그의 해외 활동의 관리 및 홍보를 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 에릭의 부모님은 사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자식에게 좋은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원했습니다. 덕분에 에릭은 애틀랜타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모두 사립학교를 다녔습니다. 사립학교이기에 학비가 비쌌고 보통 엘리트 부잣집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중학교때는 학교에 동양인이 에릭남 한 명뿐이었고 흑인 학생은 두 명뿐이었으며 전부 백인 학생들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창 시절 갖은 시비와 괴롭힘, 인종차별적 모욕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릭에게 인내와 겸손의 가치를 심어주었던 부모님에 영향으로 많이 참으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나중에는 학생 대표로 뽑혔고 많은 학생들에게 인싸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뷔과정 및 국내활동 

     

     

     

     

    그가 살았던 애틀랜타는 음악적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자연스레 어릴 적부터 다양한 장르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이렇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보스턴 칼리지를 다닐 때 유튜브에 커버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 영상을 본 JYP에서 오디션 연락이 왔던 적도 있지만 그는 졸업 후 취업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잠재울 수 없었고 결국 2012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에 참가해 최종 5위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고 가수로서의 경력도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1월 천국의 문이라는 타이틀 곡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내한스타 위주 리포터로 활동을 했습니다. 재미교포 출신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미란다 커, 맷 데이먼,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이미 폭스, 패리스 힐튼 등 수많은 해외 스타들에게 재치 있고 수준 높은 질문을 하며 능숙하게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와 인터뷰이의 호감을 샀습니다. 덕분에 2013년 Arirang TV의 After School Club에서 메인 MC를 맡게 되었는데 본인에게 더 편한 영어 위주로 진행이 되어 그런지 여기서는 장난기 많은 사 차원적인 그의 본모습들을 더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들까지 생기면서 동남아와 미국 그리고 캐나다와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단독 쇼케이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해외활동과 영향력

    에릭남은 2015년 데뷔 후 첫 미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최대 음악잡지인 빌보드가 기사로 다루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미국 4개 도시 VVIP 전석 매진을 기록으로 현지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치고 그는 여러 TV 쇼와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그의 음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동남아시아와 남미 투어를 시작으로 2019년 첫 유럽투어까지 순항하고 있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런던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티켓이 매진되어 에릭남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였습니다. 2020년 에릭남은 국내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다 도시에 투어를 개최하는 기록도 세우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증명했습니다. 활발한 해외 투어로 정작 한국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던 그가 2024년 약 1년 3개월 만에 한국 공연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주관하고 주최하는 라이브네이션이 공식 SNS에 에릭남의 서울공연이 아닌 내한공연이라고 작성했습니다. 보통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쓰던 내한을 에릭남 공연의 타이틀로 쓰면서 혼란을 야기하는 웃픈 사건이었지만 에릭남도 내한가수 코스프레라며 유머로 답했습니다. 에릭은 2022년 미국 LA에 1인 기획사인 에릭남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그의 둘째 동생 브라이언 남이 회사의 CEO를 맡고 있고 첫째 동생인 에디 남은 그의 매니저이자 회사 내에서 다양한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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