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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에일리
    가수 에일리 / 출처 에일리 인스타그램

     

    에일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입니다. 오늘은 그녀의 국적과 성장과정 그리고 국내외 활동 및 최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에일리 국적과 데뷔과정

    에일리는 1989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재미교포 2세로 당시 미군출신의 아버지가 한국 국적이었기 때문에 미국과 대한민국의 이중국적입니다. 그녀의 집에서는 한국말을 사용했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약 2년간 서울에 있는 친척 집에 거주하면서 서울학동초등학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한국어를 잘했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특히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한국의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노래도 따라 불렀습니다. 5살 때부터 발레와 재즈 그리고 힙합 댄스를 배운 경험이 있고 학교에서 댄스 팀과 뮤지컬 활동을 했으며 피아노, 드럼, 젬베,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중학생 때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음악 경연 대회에서 보컬 부문상을 받았고 뉴저지 합창단 대회에서 올해의 솔로상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고등학생 때 밴드를 만들어 언더그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면서 행사와 뮤지컬 무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자작곡과 커버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는데 놀라운 가창력으로 조회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예명이 에일리입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8년 NBC 머레이쇼(Maury Show)에 출연하여 리한나의 Unfaithful을 부르고 2위를 했습니다. 이후 미국과 한국 등 여러 기획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는데 에일리는 한국에서 가수가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한국 활동 및 주요 수상내역

     

     

    2010년 9월 만 21살에 한국의 기획사 YMC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빅마마의 체념을 부르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했습니다. 이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년 5개월 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2012년 2월 가수 휘성이 프로듀서를 맡은 디지털 싱글 Heaven을 발매해 가온 디지털 차트 3위까지 올라가며 성공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 같은 해 첫 번째 미니앨범 Invitation을 발매했고 타이틀곡 보여줄게로 뮤직뱅크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고 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기고 지상파 첫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결과 2012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여자가수상을 수상했는데 2007년 윤하 이후 솔로 가수로는 6년 만이라는 한국 가요계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외에도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제4회 멜론 뮤직 어워드,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2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 제27회 골든 디스크에서 음원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초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2013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U&I로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했고 이후 발매하는 앨범들 모두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대구 엑스코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드를 가졌습니다. 에일리는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과 드라마 OST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7년 드라가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발표 한 지 하루 만에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녀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 출연하여 보여줄 게와 시각 장애인 밴드 배희관 밴드와 함께 그대에게를 열창하였습니다. 이 공연에서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단숨에 압도하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해외 활동 및 최근 근황

    에일리는 데뷔 후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 쓸이 하며 거물급 신인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3년 2월 10일에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5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VIP로 초청받아 참석했고 Mnet 아메리카에서 주최하는 프리 그래미 파티에 참석해 라이브 공연과 엠넷 아메리카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워너 뮤직 재팬을 통해 2013년 11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Heaven을 발매했습니다. 에일리는 데뷔 후 지금까지 미국 멕시코 타이베이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K-pop공연에 다수 출연하며 해외 팬들에게 소름 돋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하루라는 곡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리메이크하며 서로 다른 창법이지만 완벽한 보컬의 조합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예비 신랑은 그녀보다 3살 어린 최시훈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는 배우 출신으로 여러 드라마와 인기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 사업가로 소개되었는데 현재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음식점과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서 라운지바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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