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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마동석
    영화배우 마동석 /출처 넷플릭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천만 관객 주연 작품을 4편 가지고 있는 충무로 대표 영화배우 중 한 명인 배우 마동석의 데뷔과정과 작품활동 및 결혼생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마동석의 국적 및 성장과정

    마동석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본명은 이동석이고 미국 이름은 돈리(Don Lee)입니다. 그는 1971년 3월 1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89년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마동석은 학창 시절부터 운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는데 특히 권투와 유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웠습니다. 특히 복싱은 선수급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복싱클럽을 운영할 정도로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이러한 운동 경험은 현재 그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스포츠 의학을 공부한 후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지만 연기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결국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는 30대 초반으로 늦은 나이었지만 배우로서의 자리를 잡기 위해 여러 오디션에 참가하며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초기에는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였지만 그의 독특한 체격과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이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주요 작품활동 

     

     

     

     

    마동석은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을 시작으로 데뷔를 하게 되고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조연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영화 비스티보이즈(2008)에서 그는 강남 사채업자 역할을 맡았는데 돈을 안 갚는 주인공의 손가락뼈를 몽키스패너로 부숴버리는 잔인한 장면을 너무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났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영화 부당거래(2010)와 범죄와의 전쟁(2012) 그리고 이웃사람(2012)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조금씩 인지도를 넓혀갔습니다. 특히 영화 이웃사람에서는 흉악한 살인범을 물리치는 배역으로 조폭연기를 너무 연기를 잘해서 살인범이 불쌍해 보인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화 부산행(2016)에서 상남자 윤상화 역을 맡았는데 그는 아내와 약자에게는 한없이 따듯하지만 야구방망이를 몇 대나 맞아도 꿈쩍 않는 좀비를 핵펀치로 제압하는 캡 차이를 보이는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역할로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 수상했습니다. 2017년에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원탑 주연을 맡았는데 청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68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주인공의 안위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면서 2017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했습니다. 이후 2022년 범죄도시 2로 천만관객을 돌파했고 2023년에 개봉한 범죄도시 3과 범죄도시 4까지 3 연속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해외 활동 및 결혼생활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면서 할리우드 진출을 꾸준히 준비했습니다. 그는 직접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에서 자신을 홍보하며 기회를 찾은 결과 2021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2021)에서 길가메시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였습니다. 길가메시는 강력한 전사이자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지만 인간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블 영화 촬영 중 그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마동석은 유부남으로 2024년 5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의 아내는 전 국가대표 스트랭스 코치 예정화로 같은 소속사로 친분을 맺었고 이후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2016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아내 예정화는 이전부터 방송을 통해 마동석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2021년 그 둘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면서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사실 방송 활동 전에 연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 2015년 SBS 소녀 연애사로 데뷔 후 드라마 연애세포 2 두근두근 스파이크 2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에 출연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에는 영화 범죄도시에 특별출연을 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마동석과 열애설이 난 이후 2017년 4월부터 SNS 활동은 물론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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